중국, 해양 강국 도약 전략 본격화
전문가 해설
중국이 해양 자원 개발과 해양 산업 육성을 통해 ‘해양 강국’으로 도약하려는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이 이번 글의 핵심입니다. 중국 지도부는 고대부터 이어진 해양 활용 역사와 현대 해양 산업의 성장을 강조하며 향후 해양 경제를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삼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중국은 선진 시대의 “바닷물을 끓여 소금을 생산하는 산업(煮海为盐)”에서 시작해 당·송 시대에는 해상 실크로드(海上丝绸之路)가 번성했고, 명나라 시기 정화(郑和)의 대항해가 세계 항해사에서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신중국 성립 이후에도 중국은 해양 개발을 지속해 왔으며 개혁개방 이후 해양 경제는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특히 시진핑 주석은 푸젠성 근무 시절 ‘해상 푸젠(海上福建)’ 전략을 제시하며 산과 바다를 함께 활용하는 ‘산해경(山海经)’ 전략을 강조했고, 최근에도 연해 지역을 방문할 때마다 해양 경제 발전과 해양 강국 건설을 강조해 왔습니다.
2024년 중국 해양 경제 규모는 10조5000억 위안에 도달해 2012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총생산(GDP)의 7.8%를 차지했습니다. 조선 산업에서는 ‘세 가지 왕관의 보석’으로 불리는 고난도 선박 기술을 확보했고, 심해 탐사 장비인 Jiaolong(蛟龙) 잠수정, 심해 연구 장비 Dream(梦想) 프로젝트, 해상 가스전 Deep Sea No.1(深海一号) 등 핵심 장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해양 어업과 해상 풍력 발전 산업 규모는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해양 경제 발전을 위해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혁신 중심 전략을 통해 핵심 기술을 돌파하고 해양 과학기술의 자립을 추진합니다. 둘째, 육지와 바다의 통합 개발을 통해 지역 협력을 강화합니다. 셋째, 전통 해양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해양 신산업과 미래 산업을 육성해 현대 해양 산업 체계를 구축합니다. 넷째, 해양 자원 개발과 생태 보호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합니다. 다섯째,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면서 해양 에너지와 자원을 공동 이용하고 국가 해양 권익을 수호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구체적 정책으로는 ‘15차 5개년 계획(十五五规划)’ 기간 해양 경제 발전 계획 수립, 산업·재정·금융 정책 지원 확대, 사회 자본 참여 확대 등이 추진됩니다. 또한 해양·극지 국가 연구소와 핵심 실험실을 구축하고 ‘블루 인재 프로그램(蓝色人才计划)’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해상 풍력, 조선·해양 장비 산업, 해양 생물 의약, 심해 양식업, 원양 어업 등을 집중 육성합니다. 동시에 디지털 해양(Digital Ocean, 数字海洋) 구축, 블루 금융(Blue Finance) 확대, 항만의 친환경·디지털 전환도 추진됩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해양 오염 방지와 블루베이 프로젝트, 해양 탄소 흡수량(Blue Carbon) 계산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와 국제 항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해양 협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2024년 중국 해양 경제 규모는 10조5000억 위안에 도달해 2012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고 국내총생산(GDP)의 7.8%를 차지했습니다. 조선 산업에서는 ‘세 가지 왕관의 보석’으로 불리는 고난도 선박 기술을 확보했고, 심해 탐사 장비인 Jiaolong(蛟龙) 잠수정, 심해 연구 장비 Dream(梦想) 프로젝트, 해상 가스전 Deep Sea No.1(深海一号) 등 핵심 장비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해양 어업과 해상 풍력 발전 산업 규모는 세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해양 경제 발전을 위해 다섯 가지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첫째, 혁신 중심 전략을 통해 핵심 기술을 돌파하고 해양 과학기술의 자립을 추진합니다. 둘째, 육지와 바다의 통합 개발을 통해 지역 협력을 강화합니다. 셋째, 전통 해양 산업을 업그레이드하고 해양 신산업과 미래 산업을 육성해 현대 해양 산업 체계를 구축합니다. 넷째, 해양 자원 개발과 생태 보호의 균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조성합니다. 다섯째, 글로벌 해양 거버넌스에 적극 참여하면서 해양 에너지와 자원을 공동 이용하고 국가 해양 권익을 수호하겠다는 전략입니다.
구체적 정책으로는 ‘15차 5개년 계획(十五五规划)’ 기간 해양 경제 발전 계획 수립, 산업·재정·금융 정책 지원 확대, 사회 자본 참여 확대 등이 추진됩니다. 또한 해양·극지 국가 연구소와 핵심 실험실을 구축하고 ‘블루 인재 프로그램(蓝色人才计划)’을 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입니다. 산업 측면에서는 해상 풍력, 조선·해양 장비 산업, 해양 생물 의약, 심해 양식업, 원양 어업 등을 집중 육성합니다. 동시에 디지털 해양(Digital Ocean, 数字海洋) 구축, 블루 금융(Blue Finance) 확대, 항만의 친환경·디지털 전환도 추진됩니다. 환경 분야에서는 해양 오염 방지와 블루베이 프로젝트, 해양 탄소 흡수량(Blue Carbon) 계산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와 국제 항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글로벌 해양 협력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요약
习近平总书记在2024年5月22日至24日和10月15日至16日对山东和福建考察时强调大力发展海洋经济、建设海洋强国。2024年,我国海洋经济规模达到10.5万亿元,比2012年翻了一番多,占国内生产总值的7.8%。
推动海洋经济高质量发展 ※
习近平
我国经略海洋、开发海洋历史悠久,先秦时期就有“煮海为盐”的生产活动,唐宋时期“海上丝绸之路”十分兴盛,明朝郑和七下西洋更是世界航海史上的壮举。新中国成立后,我们有序开发利用海洋。改革开放后,我国海洋经济进入加快发展期。我对海洋经济发展一直高度关注,在福建工作时提出建设“海上福建”,念好“山海经”;党的十八大以来每次到沿海地区考察,都强调大力发展海洋经济、建设海洋强国。2024年,我国海洋经济规模达到10.5万亿元,比2012年翻了一番多,占国内生产总值的7.8%。我国攻克了造船工业皇冠上的“三大明珠”,建成“蛟龙”号、“梦想”号、“深海一号”等国之重器,海洋渔业、海上风电等产业规模位居全球前列。
2024年5月22日至24日,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习近平在山东考察。这是22日下午,习近平在日照港亲切慰问港口科技工作者、运营人员、航运人员。新华社记者 谢环驰/摄
推进中国式现代化,必须高效开发利用海洋,推动海洋经济高质量发展,走出一条具有中国特色的向海图强之路。大的思路上,要更加注重创新驱动,尽快突破关键核心技术,推动海洋科技实现高水平自立自强;更加注重高效协同,坚持陆海统筹、山海联动,增强协同发展合力;更加注重产业更新,推动海洋传统产业转型升级,大力发展海洋新兴产业,积极培育海洋未来产业,建设现代海洋产业体系;更加注重人海和谐,统筹海洋资源开发和保护,建设可持续的海洋生态环境,形成人海良性互动的新格局;更加注重合作共赢,主动参与全球海洋治理,共同和平利用海洋能源资源,坚决维护我国领土主权和海洋权益。具体工作上,要重点抓好6个方面。
第一,加强顶层设计和政策支持。 制定出台进一步推动海洋经济高质量发展的指导意见,编制“十五五”海洋经济发展规划,加大产业、科技、财税、金融等方面政策支持力度。鼓励引导社会资本积极参与发展海洋经济。
第二,提高海洋科技自主创新能力。 强化海洋战略科技力量,持续推动建设海洋和极地国家实验室、全国重点实验室,培育发展海洋科技领军企业和专精特新中小企业,实施“蓝色人才”专项计划。
2024年10月15日至16日,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习近平在福建考察。这是15日下午,习近平在漳州市东山县陈城镇澳角村考察时,了解海鲜干货和渔获产品交易情况。新华社记者 谢环驰/摄
第三,做强做优做大海洋产业。 开展新一轮海洋综合调查。推进重点海域油气勘探开发,推动海上风电规范有序建设,规模化开发潮汐能等海洋能。开展“蓝色种业”创新行动,拓展深远海养殖,发展现代化远洋捕捞。积极发展海洋生物医药、生物制品。打造海洋特色文化和旅游目的地。推进船舶和海洋工程装备产业高质量发展行动。加强“数字海洋”建设,发展“蓝色金融”,推动海运业高质量发展。
第四,加强主要海湾整体规划。 有序推进沿海港口群优化整合,支持重点港口绿色化、数智化转型。推进西部陆海新通道建设。
第五,加强海洋生态环境保护。 加强海洋环境风险源头防范,接续实施重点海域综合治理,推进蓝色海湾、美丽岸滩、和美海岛建设行动。制定差异化用海标准规范,积极推进海域分层立体利用。探索开展海洋碳汇核算。有效应对海水倒灌、海平面上升等自然灾害。
第六,深度参与全球海洋治理。 加强全球海洋科研调查、防灾减灾、蓝色经济合作,推进“一带一路”国际港口联盟建设,完善同21世纪海上丝绸之路沿线国家的合作机制。
※这是习近平总书记2025年7月1日在二十届中央财经委员会第六次会议上讲话的一部分。
【责任编辑:王晗】
习近平
我国经略海洋、开发海洋历史悠久,先秦时期就有“煮海为盐”的生产活动,唐宋时期“海上丝绸之路”十分兴盛,明朝郑和七下西洋更是世界航海史上的壮举。新中国成立后,我们有序开发利用海洋。改革开放后,我国海洋经济进入加快发展期。我对海洋经济发展一直高度关注,在福建工作时提出建设“海上福建”,念好“山海经”;党的十八大以来每次到沿海地区考察,都强调大力发展海洋经济、建设海洋强国。2024年,我国海洋经济规模达到10.5万亿元,比2012年翻了一番多,占国内生产总值的7.8%。我国攻克了造船工业皇冠上的“三大明珠”,建成“蛟龙”号、“梦想”号、“深海一号”等国之重器,海洋渔业、海上风电等产业规模位居全球前列。
2024年5月22日至24日,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习近平在山东考察。这是22日下午,习近平在日照港亲切慰问港口科技工作者、运营人员、航运人员。新华社记者 谢环驰/摄
推进中国式现代化,必须高效开发利用海洋,推动海洋经济高质量发展,走出一条具有中国特色的向海图强之路。大的思路上,要更加注重创新驱动,尽快突破关键核心技术,推动海洋科技实现高水平自立自强;更加注重高效协同,坚持陆海统筹、山海联动,增强协同发展合力;更加注重产业更新,推动海洋传统产业转型升级,大力发展海洋新兴产业,积极培育海洋未来产业,建设现代海洋产业体系;更加注重人海和谐,统筹海洋资源开发和保护,建设可持续的海洋生态环境,形成人海良性互动的新格局;更加注重合作共赢,主动参与全球海洋治理,共同和平利用海洋能源资源,坚决维护我国领土主权和海洋权益。具体工作上,要重点抓好6个方面。
第一,加强顶层设计和政策支持。 制定出台进一步推动海洋经济高质量发展的指导意见,编制“十五五”海洋经济发展规划,加大产业、科技、财税、金融等方面政策支持力度。鼓励引导社会资本积极参与发展海洋经济。
第二,提高海洋科技自主创新能力。 强化海洋战略科技力量,持续推动建设海洋和极地国家实验室、全国重点实验室,培育发展海洋科技领军企业和专精特新中小企业,实施“蓝色人才”专项计划。
2024年10月15日至16日,中共中央总书记、国家主席、中央军委主席习近平在福建考察。这是15日下午,习近平在漳州市东山县陈城镇澳角村考察时,了解海鲜干货和渔获产品交易情况。新华社记者 谢环驰/摄
第三,做强做优做大海洋产业。 开展新一轮海洋综合调查。推进重点海域油气勘探开发,推动海上风电规范有序建设,规模化开发潮汐能等海洋能。开展“蓝色种业”创新行动,拓展深远海养殖,发展现代化远洋捕捞。积极发展海洋生物医药、生物制品。打造海洋特色文化和旅游目的地。推进船舶和海洋工程装备产业高质量发展行动。加强“数字海洋”建设,发展“蓝色金融”,推动海运业高质量发展。
第四,加强主要海湾整体规划。 有序推进沿海港口群优化整合,支持重点港口绿色化、数智化转型。推进西部陆海新通道建设。
第五,加强海洋生态环境保护。 加强海洋环境风险源头防范,接续实施重点海域综合治理,推进蓝色海湾、美丽岸滩、和美海岛建设行动。制定差异化用海标准规范,积极推进海域分层立体利用。探索开展海洋碳汇核算。有效应对海水倒灌、海平面上升等自然灾害。
第六,深度参与全球海洋治理。 加强全球海洋科研调查、防灾减灾、蓝色经济合作,推进“一带一路”国际港口联盟建设,完善同21世纪海上丝绸之路沿线国家的合作机制。
※这是习近平总书记2025年7月1日在二十届中央财经委员会第六次会议上讲话的一部分。
【责任编辑:王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