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인 기업(OPC)' AI 창업 모델 도입
전문가 해설
AI 기반 1인 기업(OPC, One Person Company) 창업 모델이 새로운 경제 구조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 업무보고에서 ‘지능형 경제 신형태(智能经济新形态)’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3년간 정부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AI+’ 정책이 기술 연구와 단순 응용 단계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과 경제 구조에 깊이 통합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2026년 들어 AI 에이전트 기반 창업 모델인 ‘1인 기업(OPC, One Person Company)’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은 AI 도구를 활용해 개인이 하나의 조직처럼 사업을 운영하는 형태로, OpenClaw와 Miaoda(秒哒) 같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웹드라마 제작, 스마트워치 서비스, AI 기반 인사관리(AI+HR), 기업 자동화 플랫폼 등 다양한 상업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학계에서는 이를 ‘슈퍼 개인(Super Individual)’ 경제라고도 설명합니다. 중국과학원 계산기술연구소 연구원 장윈취안(张云泉)은 최근 AI 업계에서 ‘양샤(养虾)’라는 표현이 유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OpenClaw의 로고가 붉은 가재 모양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AI 에이전트를 장기간 학습시키고 개인화하는 과정을 ‘가재를 키운다’는 의미로 부르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AI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메모리와 업무 능력을 축적하면 이메일 발송, 콘텐츠 제작, 일정 관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개인용 AI 비서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코딩 경험이 없는 사람도 단기간에 실제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상하이교통대학교 교수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딩훙(丁洪)은 과거 10명이 일주일 동안 수행하던 업무가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몇 시간이나 며칠 안에 완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경제 활동의 기본 단위를 바꾸는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향후 5년 내 AI 기반 1인 기업 중에서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AI가 창업 비용과 실패 위험을 크게 낮추면서 개인의 혁신 역량을 더 쉽게 시장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지방정부들도 이러한 흐름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은 AI 기반 OPC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무실 임대료 감면과 컴퓨팅 파워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선전은 2027년까지 10개 이상의 OPC 창업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1000개 이상의 AI 창업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쑤저우와 항저우 등 다른 도시들도 AI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OPC 모델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합니다. 1인 기업의 경우 개인 재산과 회사 자산의 구분이 모호할 수 있고,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 귀속 문제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OPC는 창업자가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네트워크와 협력 생태계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금융 측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은 자산이 적은 개인 창업자에게 대출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금 조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AI 윤리와 데이터 사용 규칙을 포함한 OPC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고품질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며, 코드 기여도나 사용자 성장 같은 디지털 자산을 금융 평가에 반영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최근 중국 정부 업무보고에서 ‘지능형 경제 신형태(智能经济新形态)’라는 개념이 처음 등장했습니다. 이는 지난 3년간 정부가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AI+’ 정책이 기술 연구와 단순 응용 단계에서 벗어나 산업 전반과 경제 구조에 깊이 통합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특히 2026년 들어 AI 에이전트 기반 창업 모델인 ‘1인 기업(OPC, One Person Company)’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업은 AI 도구를 활용해 개인이 하나의 조직처럼 사업을 운영하는 형태로, OpenClaw와 Miaoda(秒哒) 같은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웹드라마 제작, 스마트워치 서비스, AI 기반 인사관리(AI+HR), 기업 자동화 플랫폼 등 다양한 상업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중국 학계에서는 이를 ‘슈퍼 개인(Super Individual)’ 경제라고도 설명합니다. 중국과학원 계산기술연구소 연구원 장윈취안(张云泉)은 최근 AI 업계에서 ‘양샤(养虾)’라는 표현이 유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OpenClaw의 로고가 붉은 가재 모양이기 때문에 사용자들이 AI 에이전트를 장기간 학습시키고 개인화하는 과정을 ‘가재를 키운다’는 의미로 부르는 것입니다. 사용자가 AI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면서 메모리와 업무 능력을 축적하면 이메일 발송, 콘텐츠 제작, 일정 관리,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개인용 AI 비서로 발전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코딩 경험이 없는 사람도 단기간에 실제 서비스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상하이교통대학교 교수이자 중국과학원 원사인 딩훙(丁洪)은 과거 10명이 일주일 동안 수행하던 업무가 AI 에이전트를 활용하면 몇 시간이나 며칠 안에 완료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가 단순한 기술 혁신을 넘어 경제 활동의 기본 단위를 바꾸는 변화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향후 5년 내 AI 기반 1인 기업 중에서 유니콘 기업이 등장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AI가 창업 비용과 실패 위험을 크게 낮추면서 개인의 혁신 역량을 더 쉽게 시장으로 연결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국 지방정부들도 이러한 흐름을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베이징은 AI 기반 OPC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사무실 임대료 감면과 컴퓨팅 파워 지원을 제공하고 있으며, 선전은 2027년까지 10개 이상의 OPC 창업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1000개 이상의 AI 창업 기업을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쑤저우와 항저우 등 다른 도시들도 AI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OPC 모델에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존재합니다. 1인 기업의 경우 개인 재산과 회사 자산의 구분이 모호할 수 있고, AI가 생성한 콘텐츠의 지식재산권(IP) 귀속 문제도 명확하지 않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OPC는 창업자가 혼자 운영하기 때문에 네트워크와 협력 생태계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금융 측면에서도 전통 금융기관은 자산이 적은 개인 창업자에게 대출을 제공하기 어렵기 때문에 자금 조달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AI 윤리와 데이터 사용 규칙을 포함한 OPC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고품질 데이터와 컴퓨팅 자원을 제공하며, 코드 기여도나 사용자 성장 같은 디지털 자산을 금융 평가에 반영하는 새로운 금융 모델이 필요하다고 제안했습니다.
요약
'AI의 손길에 의해 ' 한 사람의 회사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AI를 사용하여 새로운 산업 형태를 창조하고 있으며, 정부 정책도 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科技日报记者 王姗姗 李均
近三年,政府工作报告连续部署“人工智能+”;今年,“智能经济新形态”被首次写入政府工作报告。从倡导“人工智能+”到布局“智能经济新形态”,政策脉络演进传递出鲜明信号:我国人工智能发展已从技术研发、场景应用时期,正式迈入产业深度融合、全面赋能经济增长的新阶段。
2026年开年,以“一人公司(OPC)”为代表的“智能经济新形态”,正萌芽生长。借助OpenClaw、秒哒等AI智能体,一批创业者正化身“超级个体”,凭一己之力搭建起AI网剧、智能手表、“AI+HR”、企业智能站点等垂直领域的商用级应用平台,开启了“单人驱动+AI协同”的创业新范式。
AI赋能 “一人成军”重塑创业生态
“现在‘养龙虾’创业很流行,OPC发展势头很猛。”全国政协委员、中国科学院计算技术研究所研究员张云泉认为,未来大家都要加强学习使用智能体工具。
“养龙虾”是最近AI圈的热词,指的是用户对OpenClaw的养成。因OpenClaw的图标是一只红色龙虾,用户遂将对其智能体的长期培育戏称为“养虾”。
这一过程的实质是通过与智能体长期交流,积累记忆,将其慢慢“养”成具备时间感知、邮件发送、内容创作等功能的超级助手。在此基础上,用户可开发出多款个性化的功能应用,并形成经济价值。
“OpenClaw、秒哒等AI智能体的出现,让没代码基础的普通人也能在短时间内开发出可落地的应用。”全国政协委员、中国科学院院士、上海交通大学讲席教授丁洪在接受科技日报记者采访时表示,这催生了OPC“一人成军”的全新形态,成为“智能经济新形态”极具活力的细胞单元。这不仅是微观个体在技术浪潮中的轻巧一跃,也是国家战略与时代变革在微观层面的深刻投射。“通用人工智能(AGI)是地球智慧的第二次飞跃。”他说。
丁洪用数据佐证了这一变革的深度:以往需要10个人做一周的工作,在24小时待机的AI智能体助力下,只需几天甚至几个小时即可完成。而且,AI应用可以根据用户反馈实时优化,效率更高,成本更低。“‘一人公司’不是短期风口,而是社会分工和经济活动单元形态发生巨变的长期趋势。”丁洪说。
“未来5年内,会涌现一批OPC独角兽企业。”全国政协委员、香港中华青年企业家协会创会主席凌俊杰对OPC的发展前景充满信心。他分析指出,AI极大地降低了创业门槛和试错成本,让个体创新活力得以充分释放。同时,OPC往往能更敏锐地捕捉到细分领域共性需求和痛点,其“轻资产、快迭代、深垂直”的特征也完美契合数字经济的商业逻辑。
凌俊杰建议,有想法、有行动力的年轻人应积极在快速发展的AI应用领域中,探索能真落地、可持续的商业价值模式,把过去需要较高成本投入的创意,更多地借助AI工具去高效落地。
政策加持 “一人公司”迎来发展机遇
OPC的浪潮正得到政策层面的积极响应。北京近期发布人工智能OPC服务计划,通过租金减免、算力支持等方式构建OPC培育体系;深圳计划到2027年建成超10家OPC社区、培育超千家高成长性人工智能创业企业。苏州、杭州等地也纷纷布局构建OPC创业生态……记者注意到,不少地方已陆续出台推动OPC发展的政策和举措。
然而,采访中委员们不约而同提到了当前OPC发展面临的几个关键困境。
凌俊杰表示,作为一种全新的公司形态,OPC面临个人财产和公司财产的界限模糊、AI生成内容的知识产权归属不明等问题。张云泉则关注到创业者的生态困境,OPC往往只有创业者单打独斗,创业者生态较为孤立。
同时,传统金融机构面向这类轻资产主体的信贷产品也较为稀缺。丁洪从技术角度分析道,OPC盈利空间高度依赖算力与数据,但目前面向OPC的普惠算力和高质量开放数据仍显不足,一定程度上制约了AI模型的训练和产品迭代。
“OPC要实现从小步走向大步跑的迈进,让‘智能经济新形态’朝着有益、安全、公平的方向发展。”凌俊杰建议,相关部门可打出政策组合拳:推出OPC合规指引,明确AI伦理、数据使用等方面的责任边界和知识产权归属,向合规OPC分级分类开放高质量的脱敏数据集,并配套提供普惠算力;在金融支持方面,可探索将代码贡献量、产品用户增长、开源影响力等“数字资产”纳入信贷评估体系,为OPC量身定制金融产品,助力OPC在“智能经济新形态”赛道上加速奔跑。
近三年,政府工作报告连续部署“人工智能+”;今年,“智能经济新形态”被首次写入政府工作报告。从倡导“人工智能+”到布局“智能经济新形态”,政策脉络演进传递出鲜明信号:我国人工智能发展已从技术研发、场景应用时期,正式迈入产业深度融合、全面赋能经济增长的新阶段。
2026年开年,以“一人公司(OPC)”为代表的“智能经济新形态”,正萌芽生长。借助OpenClaw、秒哒等AI智能体,一批创业者正化身“超级个体”,凭一己之力搭建起AI网剧、智能手表、“AI+HR”、企业智能站点等垂直领域的商用级应用平台,开启了“单人驱动+AI协同”的创业新范式。
AI赋能 “一人成军”重塑创业生态
“现在‘养龙虾’创业很流行,OPC发展势头很猛。”全国政协委员、中国科学院计算技术研究所研究员张云泉认为,未来大家都要加强学习使用智能体工具。
“养龙虾”是最近AI圈的热词,指的是用户对OpenClaw的养成。因OpenClaw的图标是一只红色龙虾,用户遂将对其智能体的长期培育戏称为“养虾”。
这一过程的实质是通过与智能体长期交流,积累记忆,将其慢慢“养”成具备时间感知、邮件发送、内容创作等功能的超级助手。在此基础上,用户可开发出多款个性化的功能应用,并形成经济价值。
“OpenClaw、秒哒等AI智能体的出现,让没代码基础的普通人也能在短时间内开发出可落地的应用。”全国政协委员、中国科学院院士、上海交通大学讲席教授丁洪在接受科技日报记者采访时表示,这催生了OPC“一人成军”的全新形态,成为“智能经济新形态”极具活力的细胞单元。这不仅是微观个体在技术浪潮中的轻巧一跃,也是国家战略与时代变革在微观层面的深刻投射。“通用人工智能(AGI)是地球智慧的第二次飞跃。”他说。
丁洪用数据佐证了这一变革的深度:以往需要10个人做一周的工作,在24小时待机的AI智能体助力下,只需几天甚至几个小时即可完成。而且,AI应用可以根据用户反馈实时优化,效率更高,成本更低。“‘一人公司’不是短期风口,而是社会分工和经济活动单元形态发生巨变的长期趋势。”丁洪说。
“未来5年内,会涌现一批OPC独角兽企业。”全国政协委员、香港中华青年企业家协会创会主席凌俊杰对OPC的发展前景充满信心。他分析指出,AI极大地降低了创业门槛和试错成本,让个体创新活力得以充分释放。同时,OPC往往能更敏锐地捕捉到细分领域共性需求和痛点,其“轻资产、快迭代、深垂直”的特征也完美契合数字经济的商业逻辑。
凌俊杰建议,有想法、有行动力的年轻人应积极在快速发展的AI应用领域中,探索能真落地、可持续的商业价值模式,把过去需要较高成本投入的创意,更多地借助AI工具去高效落地。
政策加持 “一人公司”迎来发展机遇
OPC的浪潮正得到政策层面的积极响应。北京近期发布人工智能OPC服务计划,通过租金减免、算力支持等方式构建OPC培育体系;深圳计划到2027年建成超10家OPC社区、培育超千家高成长性人工智能创业企业。苏州、杭州等地也纷纷布局构建OPC创业生态……记者注意到,不少地方已陆续出台推动OPC发展的政策和举措。
然而,采访中委员们不约而同提到了当前OPC发展面临的几个关键困境。
凌俊杰表示,作为一种全新的公司形态,OPC面临个人财产和公司财产的界限模糊、AI生成内容的知识产权归属不明等问题。张云泉则关注到创业者的生态困境,OPC往往只有创业者单打独斗,创业者生态较为孤立。
同时,传统金融机构面向这类轻资产主体的信贷产品也较为稀缺。丁洪从技术角度分析道,OPC盈利空间高度依赖算力与数据,但目前面向OPC的普惠算力和高质量开放数据仍显不足,一定程度上制约了AI模型的训练和产品迭代。
“OPC要实现从小步走向大步跑的迈进,让‘智能经济新形态’朝着有益、安全、公平的方向发展。”凌俊杰建议,相关部门可打出政策组合拳:推出OPC合规指引,明确AI伦理、数据使用等方面的责任边界和知识产权归属,向合规OPC分级分类开放高质量的脱敏数据集,并配套提供普惠算力;在金融支持方面,可探索将代码贡献量、产品用户增长、开源影响力等“数字资产”纳入信贷评估体系,为OPC量身定制金融产品,助力OPC在“智能经济新形态”赛道上加速奔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