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기타 21世纪经济报道

선전, 첨단기업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 강화

전문가 해설

뉴스요약: 중국 선전(深圳)이 산업용 토지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장 고층화와 대규모 산업용지 공급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제가 볼 때 이번 뉴스는 단순한 도시 개발 정책을 넘어 중국의 산업 경쟁력 전략이 ‘토지와 공간’이라는 물리적 기반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중국 주요 도시들은 첨단 산업을 유치하기 위해 세금 감면이나 보조금보다 산업 공간 공급 정책을 핵심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선전은 Huawei, Tencent 같은 글로벌 기업이 성장한 도시이지만 면적이 약 2000㎢ 수준으로 베이징이나 상하이에 비해 매우 작은 편입니다. 이러한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공업 상층화(工业上楼)’라는 도시형 제조업 모델을 적극 도입하고 있는데, 이는 공장을 저층 공장단지 대신 고층 산업 빌딩에 입주시켜 토지 효율을 높이는 방식입니다. 이 모델은 이미 홍콩과 싱가포르 같은 고밀도 도시에서 활용되어 온 방식이며 중국에서도 선전, 상하이, 항저우 등 첨단 산업 도시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중국 정부는 전략적 신흥산업(战略性新兴产业)과 미래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반도체·AI·로봇·바이오 같은 산업은 연구개발과 제조 공간이 동시에 필요하기 때문에 산업용지 확보가 중요한 정책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중국 도시들의 산업 경쟁력은 단순한 기업 유치가 아니라 연구개발, 생산, 물류가 결합된 산업 공간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정책은 선전이 글로벌 기술도시로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산업 생태계의 물리적 기반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향후 중국 주요 도시들 사이에서 산업 공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요약

深圳市龙岗区通过‘工业上楼’、『筑巢』智慧,为企业提供了充足且高品质的空间载体,总面积高达3.5平方公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