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제 혁신 중심 광역권 확대 발표
전문가 해설
중국은 2026년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国际科技创新中心) 건설 전략을 한 단계 더 확대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베이징·상하이·광둥-홍콩-마카오 지역을 단순한 도시 중심의 혁신 거점이 아니라 광역 혁신권으로 확대해 세계적 기술 혁신의 출발지로 육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우선 이강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한 정부 업무보고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광둥, 홍콩, 마카오, 대만을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으로 건설하고,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 혁신 발원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책 변화의 특징은 혁신 중심을 도시 단위에서 광역 경제권 단위로 확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베이징 중심의 혁신 체계를 징진지(京津冀) 전체로 확대하고, 상하이 중심의 혁신 체계는 창장삼각주(长三角) 지역으로 넓히며, 광둥-홍콩-마카오 지역은 대만 경제권 전체가 하나의 혁신 생태계로 작동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행정구역 확대가 아니라 지역 간 산업 분업과 협력을 통해 연구 공간 부족, 인재 배치 문제, 산업 공급망 부족 같은 대도시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세 지역이 중국에서 혁신 자원과 산업 기반이 가장 집중된 곳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과학자와 기업가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 미래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토지·자본·에너지·데이터 같은 핵심 생산 요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혁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됩니다.
각 지역의 역할도 서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베이징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집중되어 있어 기초 연구와 원천 기술 창출 능력이 강점입니다. 상하이는 제도 혁신과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혁신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합니다. 반면 광둥-홍콩-마카오-대만은 개혁개방의 전진기지라는 장점을 활용해 기술 상용화와 산업화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중심 확대는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중국 각 지역이 세 혁신 중심 지역에 과학기술 혁신 비행지(科创飞地)를 설치하는 방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기업 본사는 기존 지역에 두면서도 연구개발이나 기술 협력은 혁신 중심 지역에서 수행하는 모델로, 지역 간 기술 협력과 산업 발전을 동시에 촉진하려는 전략입니다.
지방 정부들도 이미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대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징진지 지역에서는 베이징·톈진·허베이 세 지역이 공동으로 기술 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성과의 지역 내 이전과 산업화 비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长三角 지역에서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장쑤·저장·안후이와 협력하여 세계적 수준의 기술 혁신 발원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과학 장비 공동 사용, 기술 혁신 바우처 공동 활용, 과학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제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결국 이번 정책의 핵심은 혁신의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중국의 원천 기술 창출 능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대만을 계획의 일부에 포함하여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강 총리가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발표한 정부 업무보고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광둥, 홍콩, 마카오, 대만을 국제 과학기술 혁신 중심으로 건설하고, 동시에 세계적 수준의 기술 혁신 발원지로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정책 변화의 특징은 혁신 중심을 도시 단위에서 광역 경제권 단위로 확장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베이징 중심의 혁신 체계를 징진지(京津冀) 전체로 확대하고, 상하이 중심의 혁신 체계는 창장삼각주(长三角) 지역으로 넓히며, 광둥-홍콩-마카오 지역은 대만 경제권 전체가 하나의 혁신 생태계로 작동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단순한 행정구역 확대가 아니라 지역 간 산업 분업과 협력을 통해 연구 공간 부족, 인재 배치 문제, 산업 공급망 부족 같은 대도시의 구조적 한계를 해결하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세 지역이 중국에서 혁신 자원과 산업 기반이 가장 집중된 곳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과학자와 기업가가 함께 기술을 개발하고 산업화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어, 미래 산업을 선제적으로 육성하기에 가장 적합한 지역이라는 분석입니다. 특히 토지·자본·에너지·데이터 같은 핵심 생산 요소를 집중적으로 지원해 혁신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됩니다.
각 지역의 역할도 서로 다르게 설정되어 있습니다. 베이징은 대학과 연구기관이 집중되어 있어 기초 연구와 원천 기술 창출 능력이 강점입니다. 상하이는 제도 혁신과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술 혁신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목표로 합니다. 반면 광둥-홍콩-마카오-대만은 개혁개방의 전진기지라는 장점을 활용해 기술 상용화와 산업화 능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 중심 확대는 다른 지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중국 각 지역이 세 혁신 중심 지역에 과학기술 혁신 비행지(科创飞地)를 설치하는 방식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합니다. 이는 기업 본사는 기존 지역에 두면서도 연구개발이나 기술 협력은 혁신 중심 지역에서 수행하는 모델로, 지역 간 기술 협력과 산업 발전을 동시에 촉진하려는 전략입니다.
지방 정부들도 이미 이러한 정책 방향에 맞춰 대응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징진지 지역에서는 베이징·톈진·허베이 세 지역이 공동으로 기술 혁신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과학기술 성과의 지역 내 이전과 산업화 비율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长三角 지역에서는 상하이를 중심으로 장쑤·저장·안후이와 협력하여 세계적 수준의 기술 혁신 발원지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과학 장비 공동 사용, 기술 혁신 바우처 공동 활용, 과학 데이터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제도가 도입될 예정입니다.
결국 이번 정책의 핵심은 혁신의 공간을 확대하고 지역 간 협력을 통해 중국의 원천 기술 창출 능력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또한 대만을 계획의 일부에 포함하여 하나의 중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요약
국무원은 정부工作报告에서国际科技创新센터 건설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세계적 테크놀로지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자율성을 존중하고자 하며, 각 地域가 국제科技创新센터 건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길 권장하고 있다.
南方财经全国两会报道组 孙燕
3月5日,十四届全国人大四次会议在北京人民大会堂开幕,国务院总理李强向大会作政府工作报告。
继2025年中央经济工作会议提出“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后,2026年政府工作明确要“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打造世界级科技创新策源地”。
在此之前,“十四五”规划纲要确立的战略表述为“支持北京、上海、粤港澳大湾区形成国际科技创新中心”。北京市委党校教授邱锐撰文指出,“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将北京国际科技创新中心扩围至京津冀,上海国际科技创新中心扩围至长三角,旨在加快形成我国原始创新的主要策源地,共同打造科技强国建设的战略指引,树立以科技支撑引领中国式现代化的标杆。
国际科技创新中心扩围
从“支持北京、上海、粤港澳大湾区形成国际科技创新中心”,到“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并非简单的行政区域叠加,而是通过区域分工协作,解决核心城市面临的空间承载力、要素配置效率与产业配套能力挑战。
国家发展改革委国家信息中心未来产业处处长、研究员胡拥军撰文指出,京津冀、长三角、粤港澳大湾区等重点区域创新资源集聚、产业基础优势突出,有利于最大限度发挥“科学家+企业家”的产业链创新链融合效应,是前瞻布局未来产业的主要承载地,要重点强化用地、用海、用资、用能、用数等要素保障。
其中,北京、上海、广州、杭州等创新城市是发展未来产业的排头兵,要整合从基础研究、应用研究到未来技术产业化的全流程要素资源,率先把国家实验室、大院大所、大科学装置等国家战略科技力量优势转化为未来产业的胜势。
“在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过程中,三地具有很多共性,同时又各显优势。”邱锐指出,北京集聚优质科教资源,基础研究和原始创新能力突出,在打造世界主要科学中心和创新高地、促进重大原创性成果产出等方面成效明显;上海坚持科技创新与体制机制创新“双轮驱动”,着力打造具有全球竞争力的开放创新生态,力争成为科技创新重要策源地、自主创新战略高地和全球创新网络重要枢纽;粤港澳大湾区发挥改革开放前沿优势,正在加快形成以创新为主要动力和支撑的经济体系,着力提升科技成果转化能力,建设全球科技创新高地和新兴产业重要策源地。
这也有望带动科创飞地。兴业证券研究指出,全国其他地区或更多在上述三个国际科技创新中心设立科创飞地,从而在保留当地企业驻留本地的同时,支持其因地制宜发展新质生产力。
在“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的基础上,2026年政府工作报告还强调“打造世界级科技创新策源地”。
华东师范大学城市发展研究院教授、博导曹贤忠研究指出,创新策源能力是国际科技创新中心的核心竞争力。“策源地”的内涵,并不仅是地理空间上的集聚,更是创新思想的源头、关键技术的发端与新兴产业的孕育场。
地方抢抓扩围机遇
2025年中央经济工作会议提出要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以来,地方积极跟进。
以京津冀为例,三地2026年政府工作报告均提及北京(京津冀)国际科技创新中心。其中,北京提出,强化产业圈联动发展,积极推动北京(京津冀)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持续提升科技成果区域内转化效率和比重。天津明确,充分用好北京(京津冀)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扩围机遇,全面加强协同创新合作。河北也提出,积极参与北京(京津冀)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实施京津冀协同创新专项,打造京津科技成果中试首选地。
长三角也将共建国际科技创新中心列为重点任务,并公布了具体举措。
上海市“十五五”规划主题系列新闻发布会透露,上海要协同苏浙皖三省,合力打造世界级科技创新策源地。在持续做好科学仪器跨区域共享、科技创新券通用通兑的基础上,将建立长三角科技政策“互认清单”、应用场景“开放清单”,组建长三角重大科技基础设施联盟,打造一体化试验场,推动科学数据、生物种质、科技信息等资源的共享共用,让各类创新要素资源更加畅通流动。
长三角城市中,1月7日,浙江省委副书记、宁波市委书记王成率市党政代表团赴上海学习考察。两地明确,将以上海(长三角)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为牵引,围绕科技创新与产业创新深度融合、共同打造世界级产业集群、协同提升高端航运服务与港航全球运营能力等重点方向深化合作。
此外,常州市委书记王剑锋在2月26日的常州—上海经贸交流和创新合作活动周新春交流会上也明确,“抢抓上海国际科创中心扩围至长三角的重大机遇”。
3月5日,十四届全国人大四次会议在北京人民大会堂开幕,国务院总理李强向大会作政府工作报告。
继2025年中央经济工作会议提出“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后,2026年政府工作明确要“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打造世界级科技创新策源地”。
在此之前,“十四五”规划纲要确立的战略表述为“支持北京、上海、粤港澳大湾区形成国际科技创新中心”。北京市委党校教授邱锐撰文指出,“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将北京国际科技创新中心扩围至京津冀,上海国际科技创新中心扩围至长三角,旨在加快形成我国原始创新的主要策源地,共同打造科技强国建设的战略指引,树立以科技支撑引领中国式现代化的标杆。
国际科技创新中心扩围
从“支持北京、上海、粤港澳大湾区形成国际科技创新中心”,到“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并非简单的行政区域叠加,而是通过区域分工协作,解决核心城市面临的空间承载力、要素配置效率与产业配套能力挑战。
国家发展改革委国家信息中心未来产业处处长、研究员胡拥军撰文指出,京津冀、长三角、粤港澳大湾区等重点区域创新资源集聚、产业基础优势突出,有利于最大限度发挥“科学家+企业家”的产业链创新链融合效应,是前瞻布局未来产业的主要承载地,要重点强化用地、用海、用资、用能、用数等要素保障。
其中,北京、上海、广州、杭州等创新城市是发展未来产业的排头兵,要整合从基础研究、应用研究到未来技术产业化的全流程要素资源,率先把国家实验室、大院大所、大科学装置等国家战略科技力量优势转化为未来产业的胜势。
“在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过程中,三地具有很多共性,同时又各显优势。”邱锐指出,北京集聚优质科教资源,基础研究和原始创新能力突出,在打造世界主要科学中心和创新高地、促进重大原创性成果产出等方面成效明显;上海坚持科技创新与体制机制创新“双轮驱动”,着力打造具有全球竞争力的开放创新生态,力争成为科技创新重要策源地、自主创新战略高地和全球创新网络重要枢纽;粤港澳大湾区发挥改革开放前沿优势,正在加快形成以创新为主要动力和支撑的经济体系,着力提升科技成果转化能力,建设全球科技创新高地和新兴产业重要策源地。
这也有望带动科创飞地。兴业证券研究指出,全国其他地区或更多在上述三个国际科技创新中心设立科创飞地,从而在保留当地企业驻留本地的同时,支持其因地制宜发展新质生产力。
在“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的基础上,2026年政府工作报告还强调“打造世界级科技创新策源地”。
华东师范大学城市发展研究院教授、博导曹贤忠研究指出,创新策源能力是国际科技创新中心的核心竞争力。“策源地”的内涵,并不仅是地理空间上的集聚,更是创新思想的源头、关键技术的发端与新兴产业的孕育场。
地方抢抓扩围机遇
2025年中央经济工作会议提出要建设北京(京津冀)、上海(长三角)、粤港澳大湾区国际科技创新中心以来,地方积极跟进。
以京津冀为例,三地2026年政府工作报告均提及北京(京津冀)国际科技创新中心。其中,北京提出,强化产业圈联动发展,积极推动北京(京津冀)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持续提升科技成果区域内转化效率和比重。天津明确,充分用好北京(京津冀)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扩围机遇,全面加强协同创新合作。河北也提出,积极参与北京(京津冀)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实施京津冀协同创新专项,打造京津科技成果中试首选地。
长三角也将共建国际科技创新中心列为重点任务,并公布了具体举措。
上海市“十五五”规划主题系列新闻发布会透露,上海要协同苏浙皖三省,合力打造世界级科技创新策源地。在持续做好科学仪器跨区域共享、科技创新券通用通兑的基础上,将建立长三角科技政策“互认清单”、应用场景“开放清单”,组建长三角重大科技基础设施联盟,打造一体化试验场,推动科学数据、生物种质、科技信息等资源的共享共用,让各类创新要素资源更加畅通流动。
长三角城市中,1月7日,浙江省委副书记、宁波市委书记王成率市党政代表团赴上海学习考察。两地明确,将以上海(长三角)国际科技创新中心建设为牵引,围绕科技创新与产业创新深度融合、共同打造世界级产业集群、协同提升高端航运服务与港航全球运营能力等重点方向深化合作。
此外,常州市委书记王剑锋在2月26日的常州—上海经贸交流和创新合作活动周新春交流会上也明确,“抢抓上海国际科创中心扩围至长三角的重大机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