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둥성, 첨단제조 금융 지원 강화 제안
전문가 해설
이번 기사는 중국 전인대 대표이자 TCL 창업자 겸 회장인 리둥성이 2026년 양회 기간에 첨단제조업 금융 지원 강화와 태양광 산업의 ‘과당경쟁(네이쥐엔, 内卷)’ 해소를 제안했다는 내용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는 중국 제조업 부가가치가 세계의 약 30%를 차지하며 15년 연속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반도체와 집적회로 등 일부 핵심 기술 분야에서는 여전히 자본력과 기술 장비 측면의 격차가 존재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첨단 제조업은 고기술·대규모 투자·장기 회수 구조를 갖고 있어 일반 산업과 동일한 기준으로는 자본시장 재융자가 어렵다며, 국가 산업정책에 부합하는 분야에 대해 ‘특별한 금융 통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태양광 산업과 관련해서는 2024년 말 기준 중국의 실리콘 웨이퍼·셀·모듈 생산능력이 1100GW를 초과한 반면, 글로벌 신규 설치 수요는 약 530GW에 그쳐 심각한 공급 과잉이 발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방정부 자금이 대거 투입된 비시장적 투자 구조로 인해 비효율 설비가 퇴출되지 못하고 ‘내권식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시장화된 인수합병을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유자산의 합법적 손실 처리 허용, 금융기관의 M&A 지원, 상장 태양광 기업 대상 구조조정 ‘그린 채널’ 마련 등을 구체적으로 건의했습니다.
제가 볼 때 이번 발언은 단순히 한 기업인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중국 제조업이 ‘규모의 시대’에서 ‘질과 효율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미국은 CHIPS and Science Act를 통해 반도체에 대규모 보조금을 투입하고 있고, 유럽연합도 탄소중립 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기업들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소프트웨어, AI 모델 등 장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서 자본시장 접근이 원활하지 않다면 기술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TCL 역시 디스플레이 자회사 China Star를 통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속해 왔는데, 이는 막대한 자본 조달 능력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태양광 산업의 ‘반(反)네이쥐엔’ 문제도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직결됩니다. 중국은 세계 태양광 공급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무분별한 증설과 가격 폭락은 글로벌 기업 수익성에도 영향을 줍니다. 최근 몇 년간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 모듈 가격 인하 경쟁은 유럽·미국 태양광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촉발하기도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가격 인하가 설치 확대에 기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또한 태양광 산업과 관련해서는 2024년 말 기준 중국의 실리콘 웨이퍼·셀·모듈 생산능력이 1100GW를 초과한 반면, 글로벌 신규 설치 수요는 약 530GW에 그쳐 심각한 공급 과잉이 발생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지방정부 자금이 대거 투입된 비시장적 투자 구조로 인해 비효율 설비가 퇴출되지 못하고 ‘내권식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시장화된 인수합병을 통해 구조조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유자산의 합법적 손실 처리 허용, 금융기관의 M&A 지원, 상장 태양광 기업 대상 구조조정 ‘그린 채널’ 마련 등을 구체적으로 건의했습니다.
제가 볼 때 이번 발언은 단순히 한 기업인의 정책 제안이 아니라, 중국 제조업이 ‘규모의 시대’에서 ‘질과 효율의 시대’로 전환해야 한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글로벌 차원에서 보면 미국은 CHIPS and Science Act를 통해 반도체에 대규모 보조금을 투입하고 있고, 유럽연합도 탄소중립 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기업들이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 소프트웨어, AI 모델 등 장기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서 자본시장 접근이 원활하지 않다면 기술 격차는 더 벌어질 수 있습니다. TCL 역시 디스플레이 자회사 China Star를 통해 대규모 설비투자를 지속해 왔는데, 이는 막대한 자본 조달 능력이 기업 경쟁력을 좌우한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태양광 산업의 ‘반(反)네이쥐엔’ 문제도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과 직결됩니다. 중국은 세계 태양광 공급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무분별한 증설과 가격 폭락은 글로벌 기업 수익성에도 영향을 줍니다. 최근 몇 년간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 모듈 가격 인하 경쟁은 유럽·미국 태양광 기업들의 구조조정을 촉발하기도 했습니다. 단기적으로는 가격 인하가 설치 확대에 기여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해칠 수 있습니다.
요약
李东生은 2026년 2차 회의 기간 동안 국가 인민 대회의 대표자로, 先进 제조업에 대한 자본 지원과 광伏 산업 '내卷'을 끊는 정책을 제안하였다.
南方财经全国两会报道组 倪雨晴
2026年全国两会期间,全国人大代表,TCL创始人、董事长李东生,围绕先进制造业融资、光伏产业“反内卷”、扩大内需等议题提出建议。
针对中国先进制造企业资本实力相对薄弱、资本市场融资受限等问题,他建议加强资本市场对先进制造企业融资支持,持续疏通融资渠道,强化资本支持。
针对光伏产能过剩、供需严重失衡问题,他建议推出配套政策支持,以推进光伏产业市场化重组,破除光伏“内卷式”竞争。
先进制造需要“特别融资通道”
目前,我国制造业增加值占全球比重已接近30%,总体规模连续15年保持全球第一。但李东生注意到,中国制造在少数高科技领域依然存在短板,典型如集成电路。
“中国制造实现转型升级,核心在于发展高科技、重资产、长周期产业。”李东生说,“像集成电路、半导体显示等领域,还有一些资本投入虽然不是很大、但依然重要的领域,像工业软件、AI大模型,都需要我们持续投入。”
他进一步指出,经过20多年努力,中国的半导体显示行业,在国际竞争中,已经实现“并跑”和局部“领跑”。但集成电路领域依然存在较大差距,主要在于技术装备受限和资本投入强度不够。
“在目前经济体制下,如何能够进一步激发企业在集成电路产业的投资,实际上是一个很大的挑战。”李东生说,“资本市场再融资,是民营企业投身先进制造业并实现持续发展的关键。”
李东生在接受21世纪经济报道等媒体采访时谈道:“再融资是非常艰难的,手续很长,周期很长,而且还要有适合的时间窗口,核心在哪里?现在监管机构对所有项目是一视同仁的,其实市场的融资资源是有限的。监管机构就要在融资政策上,配合国家产业政策发展的需要来支持这些重资产、高科技、长周期产业,这些企业的项目需要有一个特别的规则和通道,符合这个要求的产业,就可以适用这样的标准。(海外头部企业)每年投资的金额要比我们这些企业大多了。它的钱从哪里来?国家大基金不可能无限度地投,就要有一个更便捷的市场融资渠道。 ”
在他看来:“要培育世界一流企业,必须强化资本支撑。既要依靠企业自身盈利积累,也要充分利用资本市场融资功能,为企业持续发展注入动力。”
破局光伏“内卷”
近一段时间以来,光伏产业产能过剩严重,持续“内卷式”竞争。集邦咨询数据显示,2024年末,国内光伏硅片、电池、组件产能均超1100GW。而同期全球新增装机仅530GW,产能过剩超过一倍。
在本轮光伏产能快速扩张中,大量新建项目地方投资占比经常超过50%,甚至更高。这种非市场化的投资,导致落后产能因涉及国有资本而难以出清,进一步加剧了行业的“内卷式”竞争。
“要让市场在资源配置中发挥决定性作用,让整个经济体系、经济活动更加遵循市场的规则,而不是一而再地出现不同的情况。”李东生强调。
李东生提出,解决产能过剩问题通常有两种路径:第一种是通过市场竞争硬性挤出,依靠优胜劣汰机制,促使落后产能退出市场,这种方式虽然直接,但会导致大量既有产能和实物资产闲置废弃,浪费大量社会资源;第二种路径是兼并重组,即支持头部企业开展市场化并购整合,通过减少无序竞争的市场主体,以需定产,逐步实现供需平衡,化解过剩产能问题。
针对第二种路径,李东生提出具体建议:“一是建议出台相关政策,允许国资基金和地方政府在资产退出过程中,依法合规地实现国有资产减值。二是引导金融机构积极支持并购重组。三是考虑到光伏产业头部企业大多是上市公司,建议为光伏企业的兼并重组设立绿色通道。”
“建议地方国资逐步退出市场竞争激烈的产业领域。”李东生表示,“国资基金可以支持先进产业项目,但应严守四项原则:必须契合国家产业政策导向;政府基金仅承担有限责任风险;审慎遴选项目,确保资金能够安全退出;必须选择具备项目风险兜底能力的市场主体进行合作。”
2026年全国两会期间,全国人大代表,TCL创始人、董事长李东生,围绕先进制造业融资、光伏产业“反内卷”、扩大内需等议题提出建议。
针对中国先进制造企业资本实力相对薄弱、资本市场融资受限等问题,他建议加强资本市场对先进制造企业融资支持,持续疏通融资渠道,强化资本支持。
针对光伏产能过剩、供需严重失衡问题,他建议推出配套政策支持,以推进光伏产业市场化重组,破除光伏“内卷式”竞争。
先进制造需要“特别融资通道”
目前,我国制造业增加值占全球比重已接近30%,总体规模连续15年保持全球第一。但李东生注意到,中国制造在少数高科技领域依然存在短板,典型如集成电路。
“中国制造实现转型升级,核心在于发展高科技、重资产、长周期产业。”李东生说,“像集成电路、半导体显示等领域,还有一些资本投入虽然不是很大、但依然重要的领域,像工业软件、AI大模型,都需要我们持续投入。”
他进一步指出,经过20多年努力,中国的半导体显示行业,在国际竞争中,已经实现“并跑”和局部“领跑”。但集成电路领域依然存在较大差距,主要在于技术装备受限和资本投入强度不够。
“在目前经济体制下,如何能够进一步激发企业在集成电路产业的投资,实际上是一个很大的挑战。”李东生说,“资本市场再融资,是民营企业投身先进制造业并实现持续发展的关键。”
李东生在接受21世纪经济报道等媒体采访时谈道:“再融资是非常艰难的,手续很长,周期很长,而且还要有适合的时间窗口,核心在哪里?现在监管机构对所有项目是一视同仁的,其实市场的融资资源是有限的。监管机构就要在融资政策上,配合国家产业政策发展的需要来支持这些重资产、高科技、长周期产业,这些企业的项目需要有一个特别的规则和通道,符合这个要求的产业,就可以适用这样的标准。(海外头部企业)每年投资的金额要比我们这些企业大多了。它的钱从哪里来?国家大基金不可能无限度地投,就要有一个更便捷的市场融资渠道。 ”
在他看来:“要培育世界一流企业,必须强化资本支撑。既要依靠企业自身盈利积累,也要充分利用资本市场融资功能,为企业持续发展注入动力。”
破局光伏“内卷”
近一段时间以来,光伏产业产能过剩严重,持续“内卷式”竞争。集邦咨询数据显示,2024年末,国内光伏硅片、电池、组件产能均超1100GW。而同期全球新增装机仅530GW,产能过剩超过一倍。
在本轮光伏产能快速扩张中,大量新建项目地方投资占比经常超过50%,甚至更高。这种非市场化的投资,导致落后产能因涉及国有资本而难以出清,进一步加剧了行业的“内卷式”竞争。
“要让市场在资源配置中发挥决定性作用,让整个经济体系、经济活动更加遵循市场的规则,而不是一而再地出现不同的情况。”李东生强调。
李东生提出,解决产能过剩问题通常有两种路径:第一种是通过市场竞争硬性挤出,依靠优胜劣汰机制,促使落后产能退出市场,这种方式虽然直接,但会导致大量既有产能和实物资产闲置废弃,浪费大量社会资源;第二种路径是兼并重组,即支持头部企业开展市场化并购整合,通过减少无序竞争的市场主体,以需定产,逐步实现供需平衡,化解过剩产能问题。
针对第二种路径,李东生提出具体建议:“一是建议出台相关政策,允许国资基金和地方政府在资产退出过程中,依法合规地实现国有资产减值。二是引导金融机构积极支持并购重组。三是考虑到光伏产业头部企业大多是上市公司,建议为光伏企业的兼并重组设立绿色通道。”
“建议地方国资逐步退出市场竞争激烈的产业领域。”李东生表示,“国资基金可以支持先进产业项目,但应严守四项原则:必须契合国家产业政策导向;政府基金仅承担有限责任风险;审慎遴选项目,确保资金能够安全退出;必须选择具备项目风险兜底能力的市场主体进行合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