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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평생학습 플랫폼 출범

전문가 해설

광둥성은 2월 25일 ‘전국민 평생학습 플랫폼’을 공식 출범시키며 전 생애에 걸친 학습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이는 “제15차 5개년 규획(十五五)” 출발 시점과 맞물린 조치로, ‘누구나·어디서나·언제든 학습할 수 있는 사회’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전략적 선언에 가깝다.
정책의 배경에는 산업구조 전환 압력이 자리하고 있다. 광둥은 중국 GDP 1위 지역이자 상주 인구 1억2800만 명을 보유한 대성이다. 그러나 산업 경쟁 구도가 자본 중심에서 인재·기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기존의 ‘인구 규모 우위’만으로는 성장 지속이 어렵다는 판단이 확산되고 있다. 광둥성 지도부는 “인재가 핵심이고 교육이 근본”이라고 강조하며, 대규모 인구를 고급 인적자원으로 전환하는 것이 향후 성장의 관건이라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산업 수요와 연계된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 경제, 첨단 제조 등 신산업 분야에서 요구되는 복합형·디지털형 기능 인력 양성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광둥의 기능 인력은 2238만 명, 그중 고급 기능 인력은 843만 명으로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산업 고도화 속도를 따라가기에는 구조적 미스매치가 존재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따라 매년 200만 명 이상을 대상으로 직업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 수요에 맞춘 ‘산학평(产教评)’ 연계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 체계는 고령층까지 포괄하는 모델을 지향한다. 온라인·오프라인을 결합한 통합 플랫폼을 통해 “어디서 배우고, 무엇을 배우며, 어떻게 배울 것인가”라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한 교육 복지 확대라기보다,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인적자본 인프라 구축에 가깝다.
이번 조치는 광둥이 설비·인프라 중심 투자에서 ‘사람에 대한 투자’로 전략 무게를 옮기고 있음을 보여준다. 요약하면, 광둥의 평생학습 체계 구축은 교육 정책을 넘어 산업 구조 전환과 성장 모델 재편을 겨냥한 중장기 경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요약

광동이 1.28억명을 대상으로 '전체 인력'을 개발하는 정책을 발표하였다. 이를 통해 인력의 총 개발을 촉진하고, 인력의 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