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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둥성, 금융으로 제조업·서비스업 협동발전 가속화

전문가 해설

2026년 광둥성(广东省) 고품질 발전대회에서 금융을 통해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협동 발전을 가속하겠다는 정책 방향이 제시됐다는 소식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광둥(广东)성은 ‘제조업과 서비스업의 협동 발전’을 주제로 대회를 열고, 금융의 역할을 핵심 수단으로 강조했습니다. 광둥성 당위 금융판공실은 최근 몇 년간 기업 인수합병(M&A) 지원, 과학기술금융 강화, 정부 기관 간 협업 등 세 축에서 정책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2025년 한 해 동안 광둥에서는 상장 회사 인수합병이 248건 진행돼 전국 1위를 기록했고, 공시 거래금액은 약 1800억 위안에 달했습니다. 또한 2025년 말 기준 제조업 대출 잔액은 3조61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7% 증가했으며, 이 중 중장기 대출이 2조4500억 위안을 차지했습니다. 고기술 제조업 중장기 대출도 1조3500억 위안에 이르렀습니다. 금융당국은 인공지능, 스마트 로봇, 저고도 경제, 신에너지, 바이오의약 등 ‘신질생산력(새로운 품질의 생산력)’ 분야 인수합병에 대해 금리·만기 우대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산리다이(컴퓨팅 파워贷)’, ‘탄후이다이(碳惠贷)’, ‘저공보험(低空保)’ 등 특화 금융상품을 도입해 경량자산 기술기업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제조업·첨단기술 기업 대출이자 보전제도를 통해 1만4000여 개 기업에 2억3000만 위안 이상의 이자 지원을 집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저의 시각으로 볼 때 이는 광둥이 단순한 제조업 규모 확장이 아니라 금융을 매개로 한 산업구조 고도화를 본격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광둥은 중국 내 최대 제조업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최근에는 선전·광저우(广州, Guangzhou)를 중심으로 AI·로봇·바이오 등 전략 신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수합병을 통한 ‘강한 체인 구축(强链补链延链)’ 전략은 공급망 내 핵심 기술과 부품을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동시에 과학기술금융 전주기 체계 구축은 자본시장을 활용해 ‘기술–산업–금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의도입니다. 한국 기업 입장에서는 광둥 지역에서의 산업 재편 속도가 더욱 빨라질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특히 현지 기업의 M&A 확대와 금융 지원 강화가 특정 분야에서 경쟁 구도를 크게 바꿀 수 있다는 점을 면밀히 살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

상공 회계 지원 신정책으로, 광동성은 주요 분야에 있는 인수합병을 지원해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