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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절 로봇 열풍 확산, 렌털 주문 6천% 급증

전문가 해설

중국 각지에서 춘절을 맞아 로봇·드론·무인차 등 신기술이 대거 등장하며 ‘로봇 열풍’이 확산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CCTV와 지방 위성방송 춘완에 등장했던 로봇들이 상하이(上海, Shanghai) 푸퉈구의 상업시설에 집결해 복싱, 스트리트댄스, 단체 군무, 태극권과 영춘권 시연까지 선보이며 관람객을 끌어모았습니다. 특히 약 300대의 로봇과 로봇개가 상업공간에서 공연·체험형 콘텐츠로 활용되며 명절 소비와 결합하는 모습이 연출되었습니다.
로봇 렌털 플랫폼 ‘擎天租’ 측은 춘절 기간 주문이 전월 대비 60% 이상 증가했고, 사전 확보한 2000여 대 물량도 수요를 따라가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주문은 31개 성급 행정구 전역에서 발생했으며, 1선 도시를 넘어 중소 도시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저장(浙江)성 린하이 타이저우부성에서는 1000대 규모 드론 공연이 매일 진행되었고, 전통 설화와 지역 문화 콘텐츠를 공중 연출로 구현했습니다. 운영사인 傲鹰科技는 춘절 특수를 맞아 1만 대를 준비했으나 공급이 부족했다고 전했습니다.
관광 분야에서는 ‘台州府城citywalk’ 미니프로그램이 하루 이용자 1만 명 수준을 기록하며 디지털 휴먼 음성 안내, 위치 기반 관광 코스 추천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물류 부문에서도 안후이(安徽) 츠저우에서는 무인 택배차가 시내 거점을 순환 운행하고 있으며, 춘절 직전 연간 10만 대 생산 규모의 무인 물류차 생산기지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통 명절 공간에 로봇·드론·무인차·디지털 관광 서비스가 결합되며 ‘신(新)년미’가 형성되고 있다는 점이 이번 보도의 핵심입니다.
저의 시각으로 볼 때 이는 단순한 명절 이벤트가 아니라 중국 로봇·무인화 산업의 상업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최근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서비스 로봇, 드론, 무인배송차를 전략적 신흥산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지방정부도 시범 운행·공연·문旅 결합 프로젝트를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렌털 기반의 B2B 모델 확산은 초기 구매 부담을 낮추며 시장 침투 속도를 높이는 구조입니다. 관광·상업·물류 등 실제 생활 장면에서의 반복 사용은 기술 안정성과 대중 수용성을 동시에 검증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한국 입장에서도 중국이 명절 소비·문화 콘텐츠와 첨단기술을 결합해 내수 진작과 산업 실증을 병행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향후 로봇·드론 분야의 규모의 경제 형성 속도에 따라 경쟁 구도가 한층 치열해질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요약

로봇이 새로운 해를 맞이하며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로봇의 대량 임대는 새로운 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