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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AI 신모델 출시 (2026년)

전문가 해설

2026년 중국 춘절을 맞아 상하이에서 대형 AI 모델과 관련 인프라 기업들이 신모델 출시와 서비스 안정화 경쟁에 나서며 ‘대모델 춘절 대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DeepSeek가 춘절 기간 큰 화제를 모은 이후, 춘절은 중국 AI 기업들이 신기술을 집중 공개하는 시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상하이는 칩–모델–응용으로 이어지는 AI 산업 전 주기가 집적된 도시로, 전국 최초의 대모델 혁신 생태 커뮤니티인 ‘模速空间’을 중심으로 신제품이 잇따라 공개되었습니다. MiniMax는 신모델 MiniMax M2.5를 출시하며 추론 속도와 비용 경쟁력을 강조했고, AI 스타트업 지딩슈창(极顶数创)은 3D 생성 플랫폼 V2Fun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였습니다. 동시에 GPU 기업과 클라우드 업체들은 신모델 발표 일정에 맞춰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적합화와 서버 증설, 네트워크 안정화 작업을 사전 완료하며 트래픽 급증에 대비했습니다. 한편 상하이 예원(豫园) 등 전통 명절 행사에는 휴머노이드와 로봇개가 참여해 관광객과 상호작용하며 AI 기술이 문화 소비 현장까지 확장되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저의 시각으로 볼 때 이번 흐름은 중국 AI 산업이 단순 기술 경쟁을 넘어 ‘이벤트형 출시–트래픽 확보–생태계 확장’이라는 플랫폼 전략 단계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고 판단됩니다. 2025년 DeepSeek의 급부상 이후, Alibaba의 Qwen, Zhipu AI의 GLM 시리즈 등 주요 모델 기업들은 명절·대형 행사 시점을 활용해 사용자 유입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특히 MiniMax가 제시한 초당 100TPS 이상 속도와 낮은 Token 비용 구조는 Agent 대규모 배치를 전제로 한 경제 모델 변화를 시사합니다. 이는 단순 챗봇 경쟁이 아니라 ‘AI 인프라 산업’ 경쟁으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동시에 Shanghai는 GPU 기업(예: 沐曦股份), 클라우드 기업(UCloud), 모델 서비스 플랫폼이 밀집해 있어 모델 출시 직후 곧바로 MaaS 상용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역 클러스터 효과가 뚜렷합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신품질생산력(新质生产力)’을 강조하며 AI·반도체·로봇을 전략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집중 현상의 배경입니다. 다만 모델 수가 1년 새 폭증하면서 기술 차별화보다는 비용·속도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실제 기업 생산성 개선과 B2B 수익 모델이 검증되어야 시장 재편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한국 투자자 입장에서는 ▲추론 비용 하락 속도 ▲GPU 자립도 ▲클라우드 인프라 안정성 ▲Agent 상용화 사례 증가 여부를 핵심 지표로 점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춘절 경쟁은 단순한 마케팅 이벤트가 아니라, 중국 AI 산업이 인프라·모델·응용을 통합하는 생태계 경쟁 단계에 들어섰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평가됩니다.

요약

상하이가 AI 산업 체인의 상하류 기업들을 집결시키며 2026년 춘절을 맞아 대형 모델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MiniMax가 새로운 M2.5 모델을 발표하고, 극정수창이 AI 3D 창작 플랫폼 'V2Fun'을 출시하는 등 '모속공간'에서 연이은 신제품이 출시됐다. 무문심궁, 천수지심 등 인프라 업체들이 춘절 기간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비상 대기 체제를 구축했으며, 상하이 예원에서는 스마트 로봇들이 전통 신년 행사에 참여해 과학기술과 전통문화가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