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산업기계·로봇 21世纪经济报道

산둥성 로봇 공연, 정밀 북 연주로 협동 제어 과시

전문가 해설

산둥성에서 200여 대 로봇이 참여한 춘절 특별 공연이 열리며 산업용·휴머노이드 로봇 기술력이 대중 앞에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山东省机器人行业协会 주최로 개최되었으며, 산업용 로봇과 휴머노이드, 로봇개가 무대에서 무술·타악·군무·상황극 등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珞石(山东)智能科技有限公司가 제작한 로봇들이 북 연주를 정밀하게 수행하며 협동 제어 기술을 과시했습니다. 공연을 위해 실제 무대와 동일한 공간을 1:1로 재현해 두 달간 특훈을 진행했고, 로봇의 배터리 지속시간까지 고려해 연출을 구성했다는 점도 소개되었습니다. 행사 이후 해당 로봇들은 다시 산업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며, 동일 모델은 조선소 용접, 스마트폰 무인공장(黑灯工厂) 회로기판 검사, 자동차 부품 운반 등에서 이미 상용화되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한편 산둥성 핑인현에는 4,000㎡ 규모의 휴머노이드 데이터 훈련센터가 구축되어 있으며, 乐聚智能(深圳)股份有限公司와 지방 국유기업이 협력해 연간 300만 건 이상의 학습 데이터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1월 국무원 기자회견에서 张云明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은 2025년을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원년으로 언급하며, 현재 중국 내 완성기 기업이 140개 이상, 발표된 제품이 330종을 넘는다고 밝혔습니다.
저의 시각으로 볼 때 이번 사례는 단순한 공연 이벤트가 아니라 중국 로봇 산업이 ‘기술 시연 단계’에서 ‘대규모 산업화 단계’로 전환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라고 판단됩니다. 최근 중국은 전기차, 배터리, 태양광과 마찬가지로 로봇·휴머노이드를 전략 신흥산업으로 지정하고 지방정부 주도의 산업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머노이드 분야에서는 하드웨어 성능 경쟁을 넘어 ‘Embodied AI(具身智能)’와 대규모 데이터 학습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Bytedance, Huawei, Alibaba의 Qwen 등 대형 AI 기업들이 범용 모델 고도화에 나서면서, 향후 휴머노이드에 적용될 중국산 AI 생태계의 자립도도 빠르게 높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현재 시연 동작은 여전히 특정 환경에 최적화된 수준으로 범용성은 제한적이며, 실제 산업 생산성 개선 효과와 원가 절감 속도가 향후 2~3년간 시장 평가의 핵심 기준이 될 것입니다.

요약

중국 산둥성에서 200여 대의 로봇이 참여한 로봇 춘절 갈라가 개최되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보여줬다. 산둥성 최대 휴머노이드 로봇 데이터 훈련센터에서는 45대 로봇이 산업, 서비스, 의료 등 다양한 분야 적용을 위해 훈련받고 있다. 2025년을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원년으로 보는 가운데, 국내 완제품 기업 140여 곳이 330여 개 제품을 출시했으며, AI 로봇이 설날 선물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