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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 7개 금융정보서비스 기업 명단 공개

전문가 해설

중국 인터넷정보판공실(왕씬반)이 공개한 ‘중국 대륙(경내) 금융정보서비스기관 신고 명단(제4차)’은 중국 당국이 7개 금융정보서비스 기업을 추가로 등록·공시했다는 내용입니다. 명단에는 금융 데이터 서비스, 금융 시세 정보, 금융 분석 도구 등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포함됐으며, 각 기업의 서비스 채널(웹·APP)과 비안(备案) 번호가 함께 공개됐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샤먼 하오투과기유한공사(厦门好投科技有限公司), ▲선전 주차이신식과기유한공사(深圳久期信息科技有限公司), ▲선전 시망마데이터과기유한공사(深圳希盟马数据科技有限公司), ▲선전 진르터우즈데이터과기유한공사(深圳市今日投资数据科技有限公司), ▲선전 진먼차이징과기고분유한공사(深圳进门财经科技股份有限公司), ▲푸이즈후이잉과기(청두)유한공사(普益智慧盈科技(成都)有限公司), ▲중청신허즈롱정보과기(상하이)유한공사(中诚信和至融信息科技(上海)有限公司) 등입니다.
이들 기업은 웹사이트나 APP를 통해 금융 데이터, 시세 정보, 분석 도구를 제공하며, 일부는 채권·주식 1·2차 시장 정보, 크로스보더 시장 데이터, 리서치 보고서 등 전문 영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중청신허즈롱정보과기는 CNABS 플랫폼을 통해 금융 데이터와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명시됐습니다. 당국은 커뮤니티·포럼·자문·구독형 콘텐츠 플랫폼은 이번 금융정보서비스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별도 주석을 달았습니다.
저의 시각으로 볼 때, 이번 제4차 명단 발표는 중국이 금융정보 서비스 분야에 대해 사전 신고·등록 관리 체계를 점차 제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입니다. 중국은 2023년 이후 1~3차에 걸쳐 금융정보서비스기관 명단을 순차적으로 발표해 왔으며, 초기에는 대형 금융데이터·신용평가·채권정보 플랫폼 위주로 포함시켰고, 이후 점차 중소·전문화 데이터 기업까지 범위를 넓혀 왔습니다.
1차와 2차에서는 상대적으로 인지도 높은 데이터·채권·신용 관련 기관이 다수 포함되며 제도 정착의 ‘신호탄’ 역할을 했고, 3차에서는 지역 기반 핀테크 기업과 세부 영역 특화 기업이 추가됐다는 점이 특징이었습니다. 이번 4차 명단은 지역 분포가 샤먼·선전·청두·상하이 등으로 다양해졌고, 서비스 내용도 단순 시세 제공을 넘어 데이터 분석 도구와 Agent 기반 응용 가능성이 있는 기능형 서비스까지 포함하고 있다는 점에서 산업의 세분화·고도화를 반영합니다.

요약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 국내 금융정보서비스 신고 작업에 따라 제4차로 7개 금융정보서비스기관을 공개했다. 진먼재경(进门财经), 지우치재경(久期财经) 등의 기관이 포함되었으며, 각각 신고번호를 부여받았다. 이는 중국 정부의 금융정보서비스 관리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