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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위슈테크 G1, 극한 추위에서 자율 보행 성공

전문가 해설

최근 신장 알타이에서 영하 47.4℃의 극한 환경 속에서 항저우 위슈테크(宇树科技)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이 세계 최초로 극한 추위에서 자율 보행에 성공했습니다. 총 13만 보 이상, 약 104km를 걸어 기존 -20℃ 수준이었던 휴머노이드 로봇의 작동 한계를 -47.4℃까지 끌어올린 성과입니다. 이는 글로벌 동종 제품 대비 월등히 높은 내한 성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됩니다.
이 성과는 항저우가 최근 몇 년간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체화지능(具身智能) 산업의 상징적 결과입니다. 2025년 항저우의 관련 산업 집적지 생산액은 10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 성장했으며, 위슈테크는 전국 최대 규모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량을 기록했습니다. 항저우는 일찍부터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고, 2024년에는 《항저우시 휴머노이드산업발전계획(2024—2029년)》을 발표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국가 전략적 산업으로 격상시켰습니다. 이어 2025년에는 전국 최초로 《항저우시체화지능로봇산업발전촉진조례》라는 지방성 법규를 제정해 데이터 사용·안전 책임·테스트 규범 등을 법적으로 규정했습니다.
항저우의 정책은 “조기 배치, 신속 입법, 실질적 산업 체인, 다양한 응용 장면, 완전한 생태계”라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실제로 항저우는 체화지능 로봇 중시·응용 기지, 훈련·경기장, 혁신센터 등을 구축하며 산업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강 두뇌”와 “최강 본체”라는 두 가지 기술 방향을 설정해,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로봇 구조·제어 기술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습니다.

요약

항저우 위수과기의 휴머노이드 로봇 G1이 영하 47.4℃ 극한 환경에서 104km 자율보행에 성공하며 글로벌 기록을 세웠다. 2025년 항저우 구현지능(Embodied AI) 산업 클러스터 생산액은 1,06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 증가했으며, 위수과기는 휴머노이드 로봇 연간 생산량 전국 1위를 달성했다. 항저우는 '조기 배치, 빠른 입법, 탄탄한 체인, 다양한 시나리오, 완전한 생태계'라는 정책 조합으로 구현지능 산업 발전 환경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