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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과학자, 남극 크릴 실시간 분석 AI 시스템 개발

전문가 해설

중국 과학자들이 남극 아몬센해에서 ‘설룡(雪龙)호’를 통해 남극 크릴(남극 새우)을 채집하며 연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남극 크릴은 지구상에서 가장 큰 단일 생물량을 가진 자원으로, 길이는 3~6cm에 불과하지만 남극 생태계의 ‘식량 창고’로 불리며 최근에는 산업적 잠재력이 큰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중국 연구진은 선박 탑재형 지능형 시스템을 개발해 크릴 분말의 영양 성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컴퓨터 비전과 AI 모델을 활용해 아스타잔틴·수분 함량을 빠르게 비파괴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크릴 단백질에서 생체 활성 펩타이드를 추출하는 연구를 통해 단순한 건조·분말 가공에서 고급 인지질 오일·생체 활성 펩타이드 등 심층 가공으로 산업을 업그레이드하려는 시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연구팀은 크릴의 분포·섭식 습성·먹이사슬 관계를 분석해 남극 해양 생물자원의 지속가능한 이용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은 《남극해양생물자원보존협약》 회원국으로서 국제사회에 연구 데이터와 과학적 제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의 시각으로 볼 때, 이번 연구는 중국이 남극 크릴을 단순한 수산 자원으로 보는 것을 넘어, 생명공학·식품산업·해양환경 보호를 결합한 전략적 자원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크릴은 오메가-3, 아스타잔틴 등 고부가가치 성분을 포함해 건강식품·의약품 원료로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중국은 최근 위성 발사와 극지 탐사선을 통한 해양 연구를 강화하며, 우주·극지·해양을 국가 전략 차원에서 통합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예컨대 2025년 말에는 중국이 남극 장기 탐사 계획을 발표하고, 극지 연구선과 위성 원격탐사 기술을 결합해 극지 생태계와 자원 변화를 정밀 모니터링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자원 확보를 넘어 기후 변화 대응과 국제 해양 거버넌스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요약

중국이 제42차 남극 탐사를 통해 남극 크릴에 대한 연구를 심화하고 있다. 크릴은 지구상 최대 생물량을 보유한 단일 생물자원으로,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잠재적 고품질 단백질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은 설룡호 등 극지 과학탐사선을 활용해 크릴 종군 유전자, 분포, 생태계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크릴 가공에서 고인지질 크릴오일, 생물활성펩타이드 등 고부가가치 가공으로 산업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