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증권·IPO 21世纪经济报道

창더 출신 지웨이 창업 웨이위안에너지, 홍콩 상장 추진

전문가 해설

중국 후난성 창더(常德) 출신 기업가 지웨이(吉为)가 창업한 웨이위안에너지(惟远能源)가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며 시티그룹을 공동주관사로 선임하고, 스마트 배전망·데이터센터·신형 저장장치 사업 확대와 해외 진출 가속을 통해 AI 시대 전력 인프라 수요를 공략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웨이위안에너지는 2013년 설립돼 국가전망공사(国家电网)와 남방전망공사(南方电网)의 핵심 공급업체로 성장했으며, 2025년 1~9월 매출 19.67억 위안, 순이익 1.81억 위안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데이터센터용 배전 모듈·IT 모듈 사업이 4.35억 위안으로 20% 이상을 차지하며 고성장 중입니다. 2025년 말 보위투자(博裕投资)가 3.8억 위안을 투자해 기업가치 47.7억 위안을 인정받았고, IPO 자금의 15%는 R&D, 15%는 해외 네트워크 확장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멕시코 변압기 공장 인수 및 증설을 통해 2027년 연 5,000대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저의 시각으로 볼 때 웨이위안에너지의 상장 추진은 단순한 전력 설비 기업의 자금 조달이 아니라, AI와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를 선점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보입니다. 최근 중국에서는 ‘동수서산(东数西算)’ 정책과 AI 대형모델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가 급증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향후 5년간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스마트 배전, 모듈형 전력 설비, 에너지 저장 장비는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또한 멕시코 생산기지 구축은 미·중 갈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북미 시장 접근성을 높이려는 포석으로 해석됩니다. 이는 최근 다수 중국 전력·배터리 기업들이 동남아·중남미로 생산 거점을 다변화하는 흐름과도 일치합니다. 다만 매출의 상당 부분이 중국 양대 전력망 기업에 의존하고 있다는 점은 구조적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

요약

69세 에너지 기업가 지웨이가 창립한 웨이위안 에너지가 홍콩 증시 상장을 위해 홍콩거래소에 투자설명서를 제출했다. 2025년 1-9월 매출 19.67억 위안을 기록한 이 회사는 전통 전력 시스템 제조에서 스마트 배전망, 데이터센터, 신형 에너지저장 사업으로 전환했다. 특히 데이터센터 사업이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보위 투자가 3.8억 위안을 투자하며 8% 지분을 인수했고, 회사는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