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재생에너지 财联社

산둥성·산시성 풍력·태양광 프로젝트 10GW 이상 폐지 예정

전문가 해설

최근 산둥성(山东省)과 산시성 등 여러 지역에서 풍력·태양광 발전 프로젝트를 대거 조정하거나 폐지하는 조치가 발표되었으며, 이 과정에서 국가전력투자공사(SPIC), China Huaneng(중국화능), CGN(중광핵) 등 주요 중앙 국유기업들이 참여한 사업도 포함되었습니다. 산둥(山东)성에서는 총 63개, 약 5.84GW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가 계통 연계 대상에서 제외되었고, 산시성 역시 약 1.47GW 규모의 풍력·태양광 사업을 폐지 예정으로 공시했습니다. 2025년 하반기 이후 전국적으로 140개 이상, 총 10GW 이상의 프로젝트가 정리된 것으로 집계됩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 배경은 정책과 시장 환경의 급격한 변화입니다. 과거에는 정부가 일정 전력량과 가격을 보장하는 ‘보장 구매’ 정책이 있었지만, 2025년 이후 전면적인 전력 가격 시장화가 추진되면서 태양광 발전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산둥 지역의 태양광 전력 가격은 kWh당 0.225위안 수준으로, 석탄 기준 전력 가격보다 40% 이상 낮아졌고, 발전이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0.05위안 이하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반면 태양광 발전의 평균 비용은 0.3~0.35위안 수준으로, 구조적으로 수익이 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여기에 전력망 수용 한계 문제까지 겹치며 일부 지역에서는 발전량의 30% 이상이 송전되지 못하는 ‘출력 제한’ 현상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중앙 국유기업들이 요구하는 최소 내부수익률(IRR) 6.5%를 충족하기 어려워지면서 기존 사업을 재검토하고 신규 투자를 엄격히 통제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인 성장 기조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중국의 태양광 설치 용량은 12억 kW를 돌파하며 여전히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정부는 2035년까지 풍력·태양광 총 설비를 36억 kW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사막·고비·황무지(사고황)’ 지역 대형 발전 단지와 초고압 송전망 구축이 병행되고 있으며, 국가에너지그룹, China Huadian(화전그룹) 등은 대규모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산업은 단순 발전에서 벗어나 ‘풍력·태양광·에너지저장·수소’ 결합 모델, 녹색 전력 기반 수소 생산 등으로 발전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제가 볼 때 이번 변화는 중국 신재생에너지 산업이 ‘양적 성장 중심’에서 ‘경제성 중심’으로 전환되는 결정적 분기점으로 판단됩니다. 과거에는 정책 보조금과 목표 중심 확장이 핵심이었다면, 이제는 시장 경쟁력과 전력 시스템 통합 능력이 핵심이 되고 있습니다. 이는 글로벌 흐름과도 일치하는데, 유럽과 미국 역시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전력망 병목, 가격 하락, 간헐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저렴한 재생에너지 확보는 새로운 경쟁 요소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은 풍부한 전력 공급과 빠른 인프라 구축 능력을 바탕으로 이 영역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향후 ‘전력+데이터+수소’가 결합된 새로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공급 과잉과 수익성 압박에 따른 구조조정이 불가피하며, 기업 간 양극화도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요약

中国多地发布调整、废止一些风电光伏发电项目通知,涉及多家央国企调整相关光伏投资布局。多地光伏项目击穿收益底线,行业格局、技术路线与发展模式也迎来全方位重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