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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톱티어' 펀드매니저 11명만 벤치마크 상회

전문가 해설

중국 자본시장에서 통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중국 액티브 주식형 펀드는 누적 기준 약 9,460억 위안에 달하는 막대한 이익을 창출하며, 변동성이 극심했던 강·약세장을 모두 거치는 과정에서도 장기적으로는 의미 있는 부를 만들어 왔습니다. 특히 이익 창출은 상위 운용사에 집중되는 경향이 뚜렷해, 이팡다(易方达), 싱정글로벌(兴证全球), 푸궈(富国) 등 대형 운용사가 전체 수익의 상당 부분을 책임졌습니다. 다만 단순한 규모보다도 ‘투입 대비 산출’, 즉 운용 효율을 보면 교은시로더(交银施罗德), 싱정글로벌, 화안(华安) 등은 상대적으로 작은 규모로도 높은 장기 수익을 거두며 액티브 운용의 본질적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개별 상품 차원에서는 싱취안허이A, 중어우스다이선펑A 등 장기간 시장을 견뎌낸 펀드들이 누적 이익 기준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고, 2025년 한 해만 놓고 보면 소수 정예 전략을 택한 운용사들이 높은 ‘펀드당 수익 밀도’를 기록한 점도 특징적입니다.
주목할 부분은 관리 규모가 2,000억 위안을 넘는 이른바 ‘톱티어’ 펀드매니저들의 성과 분화입니다. 최근 29명의 초대형 펀드매니저 중에서 최근 1년·3년·5년 모두에서 비교지수를 꾸준히 상회한 인물은 11명에 불과했으며, 이는 대규모 자금을 운용하는 것이 장기 초과수익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큰 제약이 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시장 스타일이 빠르게 순환하는 환경에서는 특정 섹터나 전략에 대한 의존도가 높을수록 성과 변동성이 커질 수밖에 없고, 결국 지속적인 초과수익은 체계적인 투자 프레임과 엄격한 리스크 관리에서 나온다는 점이 다시 확인되었다고 평가됩니다.

요약

중국 액티브 주식형 펀드가 최근 10년간 약 9,460억 위안(약 1,350조원)의 이익을 창출했으나, 200억 위안 이상을 운용하는 '톱티어' 펀드매니저 29명 중 단 11명만이 지속적으로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펀드 규모 확대 후 시장 스타일 변화에 적응하며 지속적인 초과수익을 달성하는 것이 매우 어려움을 보여준다. 업계는 규모와 성과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투자 시스템 구축이 향후 핵심 과제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