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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품시장 혼조세: 에너지 상승 vs 금속 하락

전문가 해설

원자재 시장, 에너지 가격, 공급·수요 구조라는 핵심 키워드로 볼 때, 이 기사는 “국제 유가 상승과 지정학 리스크 속에서 에너지·화학 제품은 상승한 반면 금속과 귀금속은 하락하고, 돼지고기 가격은 공급 과잉으로 급락하는 등 중국 상품시장이 혼조세를 보였다”는 점이 핵심입니다.
3월 26일 중국 상품선물시장은 전반적으로 등락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습니다. 중증상품선물가격지수는 1734.64로 전일 대비 0.21% 상승했고, 상품선물지수도 2390.42로 0.21% 상승하며 소폭 반등했습니다. 그러나 품목별로는 뚜렷한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국제 유가 상승 영향으로 에너지·화학(능화) 부문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메탄올은 항만 재고가 약 10.62만 톤 감소해 115.55만 톤으로 줄어들면서 공급 축소 기대가 반영되어 4.74% 급등했고, 아스팔트와 폴리프로필렌, PTA 등도 2~4% 상승했습니다. 부타디엔 고무(BR) 역시 나프타 재고 부족과 생산 감소 영향으로 4%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반면 귀금속 시장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팔라듐과 백금은 각각 5% 이상, 4% 이상 급락하며 시장을 주도적으로 끌어내렸고, 금과 은도 상승 후 하락 마감했습니다. 이는 중동 지역 긴장, 특히 이란과 미국 간 협상 불확실성과 이스라엘의 공격 등 지정학 리스크가 시장 심리를 흔든 데다, 미국 수입물가 상승으로 금리 인상 기대가 높아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또한 팔라듐은 내연기관 자동차 수요 의존도가 높아, 고유가와 전기차 전환 흐름 속에서 수요 둔화 전망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한편 생돼지 가격은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3월 중순 이후 급락하여 톤당 9900위안 아래로 떨어지며 사상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공급 과잉이 주요 원인으로, 번식용 모돈 수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동시에 소비 비수기로 수요가 약한 상황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일부에서는 정부 비축(수매)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단기적으로는 가격 반등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